택배 물류센터에서 기본적으로 물건 험하게 다루는건 알고 있는데요.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포장에 신경 써주시는게 맞는거 아닌가요? 도착한 물건 보니까 택배 봉투 뒷부분 겉면과 폴리백 봉투까지 다 터져서 터진 부분 안쪽으로 각종 먼지랑 이물질 잔뜩 들어가서 포장 뜯어서 살펴보니 옷 상태 완전 엉망이었습니다. 여러 의류 쇼핑몰 체계 갖추고 전문화 되가는 업체가 많은 상황에서 반팔티 하나를 구매해도 꼼꼼하게 박스 포장까지 해서 보내 주는곳이 많아요. 적은 금액도 아니고 10만원이 우습게 넘어가는 부피 큰 겨울 패딩 제품 주문한건데, 진짜 포장 퀄리티는 중국산 저가 물건 수준이네요. 전화 해서 크게 항의 하고 반품 하려다가 저만 스트레스 더 받을것 같아 관뒀습니다. 각종 먼지와 이물질 자국이 털고 닦아도 제대로 안지워져서 드라이 맡겨논 상태구요. 불필요한 세탁비 1만원만 더 추가 지출 했네요. 공연 연습때 필요한 찾고 있던 디자인의 옷이라서 반품 안하고 어쩔 수 없이 사용 하긴하는데요. 첫주문인데 정말 대실망 입니다